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곽호인 신부)에서는 7월 6일(화)부터 7월 20일(화)까지 산하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가난한 국가의 백신 보급을 위한 백신 나눔 운동’을 진행합니다. 

이번 백신 나눔 운동은 “백신은 모든 인류의 유산이며 누구에게나 보편적인 것이 돼야 한다.”라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과 카리타스 정신을 바탕으로 시행하게 되었으며, 6개 권역(원주, 횡성, 제천, 정선, 영월‧평창‧태백, 삼척 권역) 총 60개 시설 대상으로 릴레이로 진행됩니다.

7월 6일,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 사무국 강당에서 곽호인 이사장 신부의 성금 모금과 6개 권역의 모금함 전달로 백신 나눔 운동이 시작되었고, 곽호인 신부는 모금을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 교황님의 뜻에 동참하여 백신을 구하지 못한 국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하였습니다. 모금 전액은 8월 26일(목)에 실시되는 ‘옥수수잔치’ 미사 중에 봉헌되어 교황청을 통해 백신 구매가 어려운 나라에 전달될 예정입니다.